카카오뱅크, 이공계 장애대학생 지원 위한 ‘모두(MODU)’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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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323410)가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프로젝트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진로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진로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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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진로 멘토링 등 지원 예정
카카오뱅크(323410)가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프로젝트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3일 경기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장애대학생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Search-Up Camp’를 진행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팀 팀장과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 진로 분야 등에 한계 없이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진로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진로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사내 노후 노트북 자선경매에 직접 참여해 약 4500만 원을 모금했다. 여기에 회사가 약 1억 500만 원을 더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오는 12월까지 이공계 장애대학생 25명에게 장학금과 맞춤형 진로 멘토링, 공공기관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도 한국장총과 협업해 모두(MODU)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총 1억 2440만 원을 기부해 모두 21명의 대학생을 지원했고 이공계 분야 경진대회 입상, 의료 인공지능 연구과제 수행, 대기업 인턴 수료, 해외연수 수료 등 다양한 우수 성과가 발생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올해 기부금액을 늘리고 지원 대상 대학생도 21명에서 25명으로 확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장애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나마 해결하고, 멘토링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교육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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