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에 활기를…" 19일부터 매주 청년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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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침체한 도심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중심의 음악공연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39회 실시했다.
공연에 참여하는 버스킹 팀은 모두 50개로 지난 3월 전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 모집 결과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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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침체한 도심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중심의 음악공연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39회 실시했다.
올해는 시민들의 호응을 반영, 공연 횟수를 60회로 대폭 확대했다.
매회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와 노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에 참여하는 버스킹 팀은 모두 50개로 지난 3월 전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 모집 결과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또 지역 10개 대학 소속 음악·댄스 동아리 30개 팀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버스킹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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