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진통 끝에 올해 임금협약 체결…5% 인상 합의

황민규 기자 2024. 4. 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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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부터 2024년 임금조정 협의를 시작해 3개월 간 임금인상률을 두고 공방을 펼쳐왔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 8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 4일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16일 체결식을 통해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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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People팀장(왼쪽)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지부장이 16일 열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부터 2024년 임금조정 협의를 시작해 3개월 간 임금인상률을 두고 공방을 펼쳐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오후 1시 아산1캠퍼스에서 한준호 People팀장 (상무)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사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작년보다 1.0%포인트 인상된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 8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 4일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16일 체결식을 통해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 지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노조와 대화를 통해 임금협약 타결을 이뤄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People팀장(상무)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무분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보여준 모습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회사는 앞으로도 상호 발전적인 노사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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