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30주년 앞둔 금천구, 미래전략 토론회 열어

서유미 2024. 4. 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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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지난 15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개청 30주년을 준비하는 '미래전략 토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구청의 부서장이자 부서별 주요 의사결정자인 사무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천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며 "발굴된 의제와 정책은 추후 미래전략 TF를 구성해 실행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해 관련 분야들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향후 정책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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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근무 경력 30년 이상의 사무관 토론회 개최
“전문가 의견 수렴 후 정책결정에 반영”

서울 금천구는 지난 15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개청 30주년을 준비하는 ‘미래전략 토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은 금천구가 개청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금천구 관계자는 “구청의 부서장이자 부서별 주요 의사결정자인 사무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천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며 “발굴된 의제와 정책은 추후 미래전략 TF를 구성해 실행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지난 15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린 미래전략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토론회에서는 도시의 개발과 주거환경이 가장 시급한 목표로 꼽혔다. 사전 주민 설문조사 결과도 동일했다. 또 저출생과 고령화 등 사회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전략도 주요 과업으로 꼽았다.

또 빅데이터 및 미래 예측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가 ‘미래 시대의 변화·흐름과 금천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구는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해 관련 분야들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향후 정책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주민들, 조직 내부, 관련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모두 경청해서 금천만의 스타일과 자랑거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금천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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