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하정, 백내장 수술 고백 “급격히 안 좋아질 거라고”

장예솔 2024. 4. 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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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아내 이하정이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전날 오른쪽 눈 수술에 이어 왼쪽 눈 수술을 앞두고 있는 이하정은 앞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백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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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하정 정준호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정준호 아내 이하정이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이하정은 4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걱정했던 것보다 힘들지 않고 편안히 잠도 잘 자고 일어났다. 그런데 오늘 왼쪽 눈까지 수술받으면 휴대폰 사용은 며칠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업로드는 힘들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전날 오른쪽 눈 수술에 이어 왼쪽 눈 수술을 앞두고 있는 이하정은 앞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백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정은 "20년 전에 라식 수술을 했는데 워낙 고도 근시다. 거기에 방송 조명이 너무 강하지 않나. 약한 눈에 조명을 계속 직접적으로 받다 보니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더라"고 털어놨다.

그간 콘텍트렌즈를 착용했다는 이하정은 "나이 드니까 건조증이 오고, 노안까지 오는 나이가 되다 보니 너무 괴로웠다. 그래서 안과 검진을 갔는데 백내장 초기 진단이 내려졌다"며 "이걸 그냥 두면 내년, 내후년 됐을 때 급격히 안 좋을 거라더라. 하루라도 빨리 렌즈랑 안경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서 수술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이하정은 지난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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