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오일장 더 풍성해진다…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개설

백도인 2024. 4.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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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여는 오일장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제시 전통시장의 오일장은 끝자리가 2일과 7일인 날 열린다.

정성주 시장은 "기존의 전통시장과 오일장 점포에 더해 농특산물과 사회적기업 제품 직거래장터까지 개설되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직거래장터 개설 횟수와 취급 품목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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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전통시장 오일장 [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여는 오일장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전통시장에서 김제동헌 인근까지의 도롯가를 따라 마련되며, 오는 17일부터 우선 7차례에 걸쳐 시범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지역의 14개 농업 생산자단체와 가공업체가 참여해 쌀, 축산물, 과일, 가공식품 등을 싸게 판다.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이 일대의 도로를 통제할 방침이다.

김제시 전통시장의 오일장은 끝자리가 2일과 7일인 날 열린다.

정성주 시장은 "기존의 전통시장과 오일장 점포에 더해 농특산물과 사회적기업 제품 직거래장터까지 개설되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직거래장터 개설 횟수와 취급 품목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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