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또 리버풀 이적설…살라 대체자로 낙점→'바이아웃 885억' 지불 의사

박지원 기자 2024. 4. 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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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보 타케후사(22‧레알 소시에다드)가 리버풀 이적과 연결됐다.

영국 '팀 토크'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쿠보를 영입하기 위해 공세를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 앞으로 몇 주가 쿠보의 미래에 있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리버풀은 여름에 살라를 대체해야 할 수도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며, 그 후보로 쿠보, 르로이 사네, 하피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은 특히 쿠보를 영입하기로 결심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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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FCDZN1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쿠보 타케후사(22‧레알 소시에다드)가 리버풀 이적과 연결됐다.

영국 '팀 토크'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쿠보를 영입하기 위해 공세를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 앞으로 몇 주가 쿠보의 미래에 있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올여름 안필드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위르겐 클롭과 외르크 슈마트케가 떠나면서 새로운 감독과 스포팅 디렉터가 부임할 것이다. 더불어 몇몇 유명 선수들의 이탈도 있을 수 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는 올여름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들은 2억 파운드(약 3,475억 원)를 제시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리버풀은 여름에 살라를 대체해야 할 수도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며, 그 후보로 쿠보, 르로이 사네, 하피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은 특히 쿠보를 영입하기로 결심했다"라고 했다.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착하지 못한 채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에서 몸담으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지난 2022년 여름 이적료 600만 유로(약 90억 원)에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었다.

소시에다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22-23시즌 44경기 9골 9도움, 그리고 2023-24시즌 35경기 7골 4도움을 터뜨렸다. 좋은 활약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소시에다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소시에다드와 쿠보는 2028-29시즌이 끝날 때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이아웃은 기존대로 6,000만 유로(약 885억 원)가 유지됐다.

이후 리버풀 이적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렐레보'는 "쿠보는 소시에다드와 재계약을 했지만, 바이아웃인 6,000만 유로는 그대로 유지됐다. 리버풀은 여전히 쿠보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알린 바 있다. 해당 매체는 이전에 "리버풀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쿠보의 상황을 파악하고자 연락을 취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에이스' 살라의 이탈 가능성이 존재한다. 여름이면 만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을뿐더러 '오일 머니'의 사우디가 살라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이 거부하지 못할 액수가 전달될 것으로 전망된다.

살라 대체자로 쿠보, 사네, 하피냐 등이 언급되고 있다. 현재 리버풀 내에는 엔도 와타루도 있어 쿠보가 합류하면 적응 문제는 없을 거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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