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시사용어] 스마트빌리지

박지성 2024. 4. 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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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농어촌·지방자치단체 주민 삶의 질과 생산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영상플랫폼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스마트경로당으로 고령층 삶을 개선하는 다양한 혁신서비스 모델이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2019년 2개 마을 10개 과제 예산 40억원으로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빌리지' 사업 고도화와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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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활용한 학습데이터(낙지숨구멍) 확보 모습(자료=신안군청)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농어촌·지방자치단체 주민 삶의 질과 생산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한다.

과기정통부가 지자체 수요를 기반으로 예산을 신청받고, 각 지역별로 적합한 디지털 사업을 선정한다. 컨설팅과 평가도 지원한다. 저출산·고령화, 지역 소득격차 등 지역의 어려움을 디지털기술로 해결하는 사업모델이다. 지자체가 필요한 디지털 고도화 수요가 있다고 신청하면, 적합한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찾아 예산을 배분한다. 농어촌 등 주민 복지를 위해 혁신 서비스를 구축한다.

예컨대 전남 신안군은 AI와 드론을 이용해 낙지 분포지도를 제작해 생산량을 높였다. 영상플랫폼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스마트경로당으로 고령층 삶을 개선하는 다양한 혁신서비스 모델이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2019년 2개 마을 10개 과제 예산 40억원으로 시작했다. 올해 78개 지자체 99개 과제 예산 1039억원으로 확대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빌리지' 사업 고도화와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해외진출 사업 방식 검토와 함께 업무협약(MOU) 체결시 국가간 역할과 협의 필요사항, 적정 지원 규모 검토, 해외진출 희망 기업의 요구 사항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 등 농어촌 디지털화 수요가 높고, 한국 문화에 친숙한 지역을 대상으로 진출 방안도 타진한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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