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본회의·상임위 유튜브 생중계…"열린 의회 구현"

김기환 시의장 "의정활동 가감 없이 보여줘 의회에 관심·참여도 높아질 것"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의회는 17일 개회하는 제245회 임시회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본회의와 상임위 회의는 녹화된 영상이 유튜브에서 제공됐다.

시의회는 시민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생방송 중계시스템을 구축,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울산광역시의회)로 실시간 중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의 생중계는 유튜브에서 '울산시의회'를 검색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유튜브 생방송 바로보기'로 접속하면 된다.

시의회는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고자 2019년부터 유튜브 서비스를 시작해 1천116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유튜브 생방송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제244회 임시회 기간에 시범 운영했다.

김기환 울산시의장은 "의원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의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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