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혼술 중 지갑 분실 "여기 있는 줄 알았는데" [소셜in]

유정민 2024. 4.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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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가 지갑을 잃어버렸다.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동네슈퍼에서 때리는 낮술의 맛 (ft. 80대 주인 할머니의 음식솜씨)'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어 자리에 앉은 미자는 "가맥집 진짜 와보고 싶었는데 태어나서 처음 온다. 슈퍼마켓 같은 가게 안에서 음식도 같이 파는 술집인데 설렌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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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가 지갑을 잃어버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동네슈퍼에서 때리는 낮술의 맛 (ft. 80대 주인 할머니의 음식솜씨)'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미자가 가맥집을 찾아가 혼술을 했다.

이날 미자는 "예전에 라디오 했던 동네에 도착했다"며 "지나가면서 뭐 하는 곳이지. 옛날 슈퍼 같은 덴가 했는데 보니까 '가맥' 같은 걸 한다고 한다. 그래서 와봤다"라고 말했다.

미자는 꽁치와 번데기를 주문하며 "요리 재료 직접 (슈퍼) 뒤 마당에서 따신 거냐. 하나 먹어봐도 되냐"라고 물었고, 사장은 "안 씻었는데"라며 걱정하자 괜찮다며 바로 먹고 감탄했다.

이어 자리에 앉은 미자는 "가맥집 진짜 와보고 싶었는데 태어나서 처음 온다. 슈퍼마켓 같은 가게 안에서 음식도 같이 파는 술집인데 설렌다"며 웃었다.

미자는 음식을 먹으며 "이런 데가 술이 너무 맛있다. 대학교 때는 무조건 과자로 술안주를 했다. 돈이 없으니까"라며 추억에 잠기기도.

며칠 후 미자는 가맥집을 다시 찾아가 "얼마 전에 여기서 먹었었는데, 지갑을 잃어버린 것 같다. 혹시 여기 없었죠 지갑"이라고 물었고, 가게 주인은 "없었다. 아이고 있으면 좋았지. 어떡하냐"라며 위로했다.

미자는 "지갑이 없다. 어떡해. 어디에 흘린 거니. 여기 있는 줄 알았는데"라며 아쉬워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iMBC 유정민 | 사진 '미자네 주막'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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