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민간 사업장 5곳과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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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민간이 운영하는 사무실이나 학원 등 사업장 5곳과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청류장'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은 지역 청년이 자기 계발을 위해 자유롭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지자체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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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민간이 운영하는 사무실이나 학원 등 사업장 5곳과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청류장'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은 지역 청년이 자기 계발을 위해 자유롭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지자체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경기도 주관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운영' 공모에서 사업 대상에 선정돼 도비 3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청류장 사업에 참여한 민간 사업장 5곳은 무이화실, 공방 에이치, 바오밥목공전문학원, 책읽는 행복 작은도서관, 카페잇다 등이다.
이들 사업장은 협약에 따라 관내 청년들에게 사업장을 여가 활동 장소로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청년에게 공간대여 비용이나 수강료 등도 할인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성에서 운영되는 청년 공간은 시가 직영하는 거점형 청년 공간 '청년톡톡' 1곳을 포함해 총 6곳이 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사업장을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 정책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 협력한다면 안성은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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