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편히 쉬어도 불편한 사람 있어, 진짜 한계"…의미심장

전형주 기자 2024. 4. 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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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향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진서연은 16일 인스타그램에 번아웃을 호소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진서연은 "가끔 생각한다. 나는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편히 못 쉬는 걸까"라며 "내가 나를 다그친다. 쉬지 말라고. 편히 쉬어도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근데 진짜 한계"라고 토로했다.

진서연은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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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향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 2023.12.23 /사진=김창현


배우 진서연이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향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진서연은 16일 인스타그램에 번아웃을 호소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진서연은 "가끔 생각한다. 나는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편히 못 쉬는 걸까"라며 "내가 나를 다그친다. 쉬지 말라고. 편히 쉬어도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근데 진짜 한계"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럴 때 꼭 성장하는 것을 알기에 또 한다"며 "무소식이 희소식인 줄만 안다. 말할 힘도 없다. 내 친구, 가족아"라고 했다.

진서연은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으로 데뷔했다. 2018년 영화 '독전'에서 배우 고(故) 김주혁의 파트너 보령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최근엔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 솜씨와 다양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진서연은 오는 24일 시작되는 연극 '클로저'에서 안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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