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등 4명, 모랄레스 감독의 첫 번째 대표팀 소집서 하차

오해원 기자 2024. 4.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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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IBK기업은행) 등 4명이 페르난도 모랄레스 신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선발한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대한배구협회는 16일 진천선수촌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한 여자대표팀이 부상 선수 4명을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배구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모랄레스 감독과 대표팀 의무팀, 진천선수촌 메디컬센터 등과 면담해 대표팀에서 하차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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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이소영은 지난 정규리그 경기 도중 발목 인대를 다쳐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부임 후 처음 소집하는 여자배구대표팀에서 하차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이소영(IBK기업은행) 등 4명이 페르난도 모랄레스 신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선발한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대한배구협회는 16일 진천선수촌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한 여자대표팀이 부상 선수 4명을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교체된 선수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과 김다은(흥국생명), 리베로 김연견(현대건설), 리베로와 날개 공격수를 겸하는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다.

배구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모랄레스 감독과 대표팀 의무팀, 진천선수촌 메디컬센터 등과 면담해 대표팀에서 하차가 결정됐다. 이소영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도중 왼쪽 발목 인대 파열로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했다. 이 밖에 김연견은 왼쪽 발목 내측 충돌증후군, 문정원은 오른쪽 무릎관절 외상성 관절병증과 퇴행 반달연골 및 내측 반달연골, 김다은은 오른쪽 어깨 관절 회전근개 부분파열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들의 정상 훈련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GS칼텍스), 리베로 김채원(IBK기업은행), 한다혜(페퍼저축은행), 박수연(흥국생명)이 대체선수로 대표팀에 소집됐다.

정관장 소속 이선우, 정호영은 소속팀 일정으로 잠시 대표팀 훈련에서 제외된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여자배구 올스타와 대결을 위해 원정을 떠났다가 22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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