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보람, 사망 4일만 빈소 마련..허각 등 동료 가수들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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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4일 만에 빈소가 차려졌다.
특히 고인은 사망 이후에도 가짜뉴스에 시달렸고, 이를 알게 된 김그림은 "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넣고 가짜뉴스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하는, 정말 상종 못할 인간들"이라고 분노했다.
고 박보람의 빈소는 사망 4일 만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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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보람의 빈소는 1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에는 오빠와 남동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빈소에 가장 먼저 달려온 동료는 가수 허각이었다. 허각은 박보람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2월 듀엣곡 '좋겠다'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허각 외에도 '슈퍼스타 K 시즌2'를 함께 했던 가수들이 고인을 그리워했다. 특히 고인은 사망 이후에도 가짜뉴스에 시달렸고, 이를 알게 된 김그림은 "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넣고 가짜뉴스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하는, 정말 상종 못할 인간들"이라고 분노했다.
고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경 경기 남양주시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직후 경찰과 소방이 박보람을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고인은 사망 직전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혼자 화장실로 갔다. 그가 오랜 시간 나오지 않자, 지인들이 화장실로 들어갔고 쓰러진 박보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걸로 드러냈다. 경찰은 사망 당시 특별한 외상 흔적이 발견하지 못했으며 부검 결과에도 타살이나 어떠한 상해 흔적은 없는 걸로 확인됐다.
고 박보람의 빈소는 사망 4일 만에 마련됐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달라"고 추모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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