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보람 빈소 이틀째 눈물의 조문 행렬, 허각 가장 먼저 달려와 [종합]

하지원 2024. 4. 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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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박보람 빈소에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빈소에는 박보람 지인과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보람 빈소에 가장 먼저 찾아온 이는 가수 허각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은 소셜 계정을 통해 허각을 비롯한 '슈퍼스타K' 멤버들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근황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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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왼쪽부터 허각 故박보람 김지수/故박보람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박보람 빈소에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박보람 빈소는 4월 1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에는 오빠와 남동생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1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영정 사진에는 생전 밝게 웃던 박보람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빈소에는 박보람 지인과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보람 빈소에 가장 먼저 찾아온 이는 가수 허각으로 알려졌다. 박보람과 허각은 2010년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한 바 있다.

박보람은 소셜 계정을 통해 허각을 비롯한 '슈퍼스타K' 멤버들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근황을 전해왔다.

박보람은 1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오후 10시께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술자리를 갖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박보람은 당시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오후 11시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후 사망 4일 만인 15일 부검이 진행됐다. 부검 결과 타살 등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약 2주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보람은 정규앨범 컴백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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