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크기의 QD-Mini LED TV, 국내 소비자 만난다… TCL, 115인치 X955 Max 런칭

세계 최대 크기의 QD-Mini LED TV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TCL이 이달 중 115인치 초대형 모델 X955 Max를 국내에 정식 런칭한다고 16일 밝혔다.

X955 Max은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큰 인기를 얻은 모델로, TCL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초대형TV를 비롯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전세계 유명 가전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TCL QD-Mini LED TV X955 Max(115인치) 출시가 국내 TV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X955 Max는 현존 업계 양산 모델 중 최대 크기의 115인치를 자랑하며 세계 최초의 20,000+ 로컬 디밍존과 HDR 최대 밝기 5,000nits, QLED Pro급 화질 등 화려한 스펙을 갖추고 있다. 버닝 현상에 대한 걱정 없이 10만 이상 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OLED급 초고화질과 OLED보다 훨씬 우수한 명암비를 제공한다. 화면 최적화를 도와 더욱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AiPQ Pro Processor도 탑재되어 있다.

3D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제공할 ONKYO 6.2.2 Hi-Fi Sound System(Dolby Atoms)이 사용되었으며 12개의 내장 스피커와 더블 서브우퍼를 통해 울트라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을 완성했다. 별도의 음향 장비가 없어도 자체적으로 최대 240W 출력하여 생동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더욱 얇고 아름다운 울트라 슬림 디자인으로, 다양한 설치 방식을 지원하며 사용자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5가지 시력 보호 모드와 게이머를 위한 게임마스터 기능, 각종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는 구글TV까지 스마트TV에 필요한 면모도 갖추었다.

TCL은 국내 정품 공식 판매처를 통해 신제품을 런칭하고 동일 모델의 98인치, 85인치 모델도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정품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 시 직접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지원하며 공식 A/S를 통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패널 3년, 기타 부품 2년의 무상 보증 기간도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TCL 쿠팡, 네이버, 오늘의 집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