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 2골 1도움' 주민규, K리그1 7라운드 MVP 수상...베스트팀도 울산 차지

금윤호 기자 2024. 4. 16.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HD가 라운드 MVP와 베스트팀 트로피를 석권했다.

4골 중 3골에 관여한 주민규의 맹활약 속에 대승을 거둔 울산은 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MVP 주민규를 비롯해 송민규(전북), 김현욱(김천), 이재원(수원), 이동경, 엄원상(이상 울산), 완델손, 박찬용(이상 포항), 김봉수(김천), 김태환(전북), 골키퍼 조현우(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울산 HD가 라운드 MVP와 베스트팀 트로피를 석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울산 주민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민규는 지난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주민규는 전반 8분 만에 이동경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에는 이동경의 득점을 도운 뒤 후반 15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4-0을 만들었다.

4골 중 3골에 관여한 주민규의 맹활약 속에 대승을 거둔 울산은 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6골이 터진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꼽혔다. 이날 경기는 포항이 선제골을 터뜨린 뒤 서울이 2-1 역전을 만들었지만 포항이 다시 재역전에 성공하며 4-2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MVP 주민규를 비롯해 송민규(전북), 김현욱(김천), 이재원(수원), 이동경, 엄원상(이상 울산), 완델손, 박찬용(이상 포항), 김봉수(김천), 김태환(전북), 골키퍼 조현우(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7라운드 MVP로는 부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의 4-3 승리를 견인한 마테우스가 차지했다. 총 7골을 주고받은 안양과 부산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꼽혔으며, 안양은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