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위기학생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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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에 빠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16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기 발생 대응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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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에 빠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신체·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해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16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기 발생 대응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위기 대응 전략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의로 심리·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사전 예방 △위기 개입 △사후 치료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23일에는 초등학교 관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상에 따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학교에서 학생의 위기 신호를 신속히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위 학교 관리자에 대한 교육으로 학교가 위기 학생을 빠르게 발견하고 학생에게 맞게 도울 수 있는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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