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24억 건물주 됐다…송정동 카페거리 주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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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29·여)가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 3월12일 송정동 중랑천 변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권은비에게 부동산을 매도한 전 주인은 해당 주택을 2014년 4억3500만원에 매입했으며, 10여년만에 2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남기고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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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가수 권은비(29·여)가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 3월12일 송정동 중랑천 변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으로, 1990년 사용승인을 받았고 이후 리모델링했다. 권은비는 대지면적 3.3㎡당 약 7485만원에 부동산을 매입한 셈이며, 오는 6월 잔금을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권은비에게 부동산을 매도한 전 주인은 해당 주택을 2014년 4억3500만원에 매입했으며, 10여년만에 2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남기고 매도했다.
송정동은 '핫플'로 자리매김한 성수동에 인접해 최근 부동산 투자 유망지로 꼽힌다. 성수 상권의 확장에 따른 수혜를 보면서도 성수동에 비해서는 땅값이 싸다는 평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중랑천 수변정비사업 등 개발 호재도 있다.
이에 최근 연예인들이 이 일대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진 바 있다.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는 지난 2019년 9월 송정동 소재 건물을 매입, 건물 2층에 직접 거주하면서 1층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수 홍진영은 지난해 8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송정동에 있는 한 빌딩을 구입했다. 배우 고소영도 지난 2022년 이 일대에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매입한 바 있다.
한편 권은비는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거쳐 같은 해 10월 아이즈원으로 다시 데뷔했다. 이후 2021년 8월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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