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헤이·바야르사이한, V리그 재도전…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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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남자 프로배구에서 활약한 리베로 이가 료헤이(일본)와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 밧수(몽골)가 다음 시즌에도 V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제주 한라체육관과 썬호텔에서 열리는 2024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총 35명이 참가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료헤이와 바야르사이한은 지난 시즌 남자부 아시아쿼터 외인 중에서도 가장 활약이 빼어났던 이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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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명 참가…장신 공격수 덩신펑·파하디 등 눈에 띄어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3-24시즌 남자 프로배구에서 활약한 리베로 이가 료헤이(일본)와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 밧수(몽골)가 다음 시즌에도 V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제주 한라체육관과 썬호텔에서 열리는 2024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총 35명이 참가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5명은 2023-24시즌 아시아쿼터로 뛰었던 이들로, 료헤이와 바야르사이한을 비롯해 리우훙민, 차이페이창(이상 대만),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몽골)도 다시 한번 V리그에서 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기존 소속 팀과의 재계약이 가능하다.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새롭게 트라이아웃에 신청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팀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료헤이와 바야르사이한은 지난 시즌 남자부 아시아쿼터 외인 중에서도 가장 활약이 빼어났던 이들로 꼽힌다.
료헤이는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디그 1위(세트당 2.842개), 리시브 2위(효율 50.75%)로 활약하며 남자부 베스트7 리베로 부문에 선정됐다.
OK금융그룹에서 뛴 바야르사이한은 세트당 0.580개의 블로킹으로 리그 6위에 올랐다.
한국전력, OK금융이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다른 팀들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료헤이의 경우 트라이아웃 지원자 35명 중 유일한 리베로라 희소성이 높다.
우리카드에서 활약한 오타케 잇세이(일본), 대한항공에서 뛴 마크 에스페호(필리핀)는 트라이아웃에 참여하지 않아 다음 시즌 V리그에서 볼 수 없다.
'새 얼굴' 중에선 덩신펑(중국)과 아미르하산 파하디(이란) 등이 눈에 띈다. 덩시펑이 202㎝, 파하디가 203㎝로 둘 다 큰 신장의 아웃사이드 히터라는 점에서 구단 사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자부 7개 구단은 동일 확률로 지명 순서를 추첨한 뒤 1명씩 선수를 뽑는다.
아시아쿼터 외인의 연봉은 1년 차엔 10만 달러, 2년 차에는 12만달러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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