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NL 신인상 경쟁자' 컵스 부시, 5경기 연속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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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놓고 다툴 후보로 꼽히는 마이클 부시(27·시카고 컵스)가 5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부시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7에 6홈런 12타점 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41을 기록, 신인상 후보 중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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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소속 역대 최다 연속 경기 홈런 타이기록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놓고 다툴 후보로 꼽히는 마이클 부시(27·시카고 컵스)가 5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부시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1점 아치를 그렸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부시는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KBO리그 출신의 애리조나 선발 투수 메릴 켈리가 던진 커터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419피트(약 127.7m)짜리 시즌 6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부시는 1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5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컵스 소속 최다 연속 경기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앞서 이 기록을 작성한 컵스 선배 핵 윌슨(1928년), 라인 샌드버그(1989년), 새미 소사(1998년), 크리스토퍼 모렐(2023년)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지난해 4월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부시는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총 27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트레이드를 거쳐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장타력이 뛰어난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2021시즌 20홈런, 2022시즌 32홈런, 2023시즌 27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빅리그 2년 차로 올 시즌 신인상 자격을 갖춘 부시는 이정후,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 잭슨 추리오(밀워키 브루어스),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마나가 쇼타(컵스)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시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7에 6홈런 12타점 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41을 기록, 신인상 후보 중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컵스는 이날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을 펼친 끝에 애리조나를 3-2로 제압했다. 시즌 10승(6패)째를 올린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밀워키(10승5패), 2위 피츠버그 파이리츠(11승6패)와의 격차를 각각 0.5경기로 좁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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