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이공계 장애 대학생 지원

김경렬 2024. 4.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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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장애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나마 해결하고, 멘토링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면서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교육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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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MODU)’ 프로젝트 진행…연말까지 장애대학생 25명에 혜택
카카오뱅크의 '모두(MODU)'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Search-Up Camp'에서 카카오뱅크 및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두'는 'Make Our Dream Unlimited'의 줄임말이다. '장애, 진로 분야 등 한계 없이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뱅크는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진로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진로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가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1억5000만원이다.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사내 노후 노트북 자선경매에 직접 참여해 모금한 약 4500만원에 회사가 1억500만 원을 더해 마련했다. 기부금은 연말까지 이공계 장애대학생 25명에게 전달된다. 장학금과 맞춤형 진로 멘토링, 공공기관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지난 13일에는 장애대학생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Search-Up Camp'를 진행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모두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한 금액은 1억2440만원이다. 그결과 이공계 분야 경진대회 입상, 의료 인공지능 연구과제 수행, 대기업 인턴 수료, 해외연수 수료 등 다양한 우수성과가 발생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장애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나마 해결하고, 멘토링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면서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교육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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