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총선 패배 변명만...국정변화 기대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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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총선 참패에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하나마나 한 다짐으로 국정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1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불통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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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총선 참패에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하나마나 한 다짐으로 국정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1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불통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발언은 지금까지처럼 용산 주도의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라며, 대통령은 이번 총선 민의를 한참 잘못 이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국민과 동떨어진 채 자기 할 말만 하는 소통은 그만두라며 지금이라도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난 2년을 반성하고 나아갈 길을 직접 밝힐 자리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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