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참사 일어나지 않는 사회, 안전한 서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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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그날 이후 벌써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것이 숙제로 남아있다"며 "다시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304명 희생자에 대한 가장 정중한 예우"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당시 10대 후반의 단원고 학생들이 살아 있었다면 20대 후반의 사회 초년생으로 성장했을 텐데 그들을 생각하니 다시 마음이 먹먹해진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을 다시 마음에 새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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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그날 이후 벌써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것이 숙제로 남아있다”며 “다시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304명 희생자에 대한 가장 정중한 예우”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당시 10대 후반의 단원고 학생들이 살아 있었다면 20대 후반의 사회 초년생으로 성장했을 텐데 그들을 생각하니 다시 마음이 먹먹해진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을 다시 마음에 새긴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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