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배달노동자 대상 안전 교육 실시…쿠팡이츠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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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이달 18일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별도의 안전교육 없이 일했던 배달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배달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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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이달 18일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가 쿠팡이츠서비스와 지난해 11월 이동노동자 안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다.
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전문가를 초빙해 오전과 오후 2번에 걸쳐 진행한다.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이륜차 안전 장비 소개, 사고 예방법, 엔진·제동 장치 기능 고장 시 대처요령 등 안전 운전에 관한 지식 전반의 내용을 알려준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발목 보호대·안전조끼 등 안전 보호구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의 취업상담과 보건소 심·뇌혈관예방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구는 이번 교육 장소를 제공한 충현교회는 강남구와 손잡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자들을 위한 음료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별도의 안전교육 없이 일했던 배달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배달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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