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尹 "총선 민심 겸허히"...인적 개편 늦어져
■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더 낮은 자세로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는 첫 입장을 냈습니다. 새 비서실장 후보군을 아예 원점 재검토하는 기류도 나오는 등 인적 개편은 더 늦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윤 대통령의 총선 입장에 대해 야권은 변명으로만 일관하고, 국정 기조에 변함이 없다는 뜻이라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여당은 민심을 강조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대통령이 야당과 협치할 필요성을 충분히 느꼈을 것이란 의견도 나왔습니다.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째가 된 오늘,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추모 행사에 시민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는 10주기 기억식이 잠시 뒤 오후 3시부터 열립니다.
■ 일본이 올해도 외교 청서에서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고,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에 대한 우리 대법원의 배상 판결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되풀이했습니다. 정부는 주한 일본 공사를 초치해 강력 항의했습니다.
■ 이란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잇달아 보복을 언급하고 있어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중동발 위기에 미국 경제지표까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우리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연고점을 갈아치우며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와 미국 금리에 따라 증시와 환율이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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