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인도 젊은 CEO들과 'AI 기술 전략' 논의

김승한 기자 2024. 4. 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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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 12일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 뭄바이 대표단'이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만나 크래프톤의 인도 게임 시장 성공 사례와 AI(인공지능) 기술 전략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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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도 청년 기업인들 만나 게임·AI 전략 논의.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지난 12일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 뭄바이 대표단'이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YPO 뭄바이는 전 세계 140개국 약 3만4000명의 CEO(최고경영자들)가 모인 글로벌 리더십 커뮤니티 'YPO'의 인도·남아시아 지부다. 기술, 전자,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비즈니스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환담회에는 인도 현지 유일한 게임 상장사인 '나자라 그룹' 창업자 니티쉬 미때새인 대표를 비롯한 20여명의 CEO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만나 크래프톤의 인도 게임 시장 성공 사례와 AI(인공지능) 기술 전략 등을 논의했다.

김창한 대표는 "인도 내 영향력 있는 주요 산업 리더들과 게임 산업 및 AI 기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게임 산업은 기술 발전 및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4일 인도에서 PVP 배틀로얄 슈터 '불릿 에코 인도'의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이달 24일 정식 출시한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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