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무능한 정부탓 국민 삶 벼랑으로 몰려”… 민생 강조한 홍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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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민생현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는데요.
홍 원내대표는 "민생과 경제가 비상"이라면서 "이미 56조4000억원의 세수 부족으로 정부의 재정 정책여력이 사라졌고 상황을 오판한 '묻지마 긴축정책'으로 국민생활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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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민생현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는데요.
홍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민생·국가 개혁과제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은 물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민생과 경제가 비상"이라면서 "이미 56조4000억원의 세수 부족으로 정부의 재정 정책여력이 사라졌고 상황을 오판한 '묻지마 긴축정책'으로 국민생활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 등 민생현안 처리 최선
민주당, 정부와 협력할 준비… 尹, 국정 파트너로 야당 인정하길
홍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유류세 인하 연장이라는 관성적 탁상 정책뿐이라는 게 실망스럽고 안타깝다"며 "무능한 정부탓에 국민의 삶이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며 날을 세웠는데요.
홍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야당을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면 민주당이 제시한 정책을 수용하고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야한다"고 말하며 "민주당은 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산발 시그널에 귀 기울이게 되는 요즘입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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