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 7개소 신규 지정

이철진 기자 2024. 4. 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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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7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난 11일, 16일 양일간 현판을 전달했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하는 사회적 문제이다"며,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통한 지역사회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치매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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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머금고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식 .[사진=영주시]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경북 영주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7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난 11일, 16일 양일간 현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의 치매극복선도단체는 17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은 10개소로 늘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새오름 △대촌교회 △미소머금고 △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 영주지부 △효통합재가센터 등 5개소이다.


이들 기관 및 업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꽃담플라워와 동백카츠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치매체크 앱, 치매예방 수칙과 같은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매장 안에 비치하고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을 맡게 된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들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이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돌봄 문화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하는 사회적 문제이다"며,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통한 지역사회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치매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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