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화성시 수출기업에 ESG 규제 컨설팅 지원

성시호 기자 2024. 4. 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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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경기 화성상공회의소 주관 '2024년 화성 지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SK C&C는 "국내 2600여곳이 넘는 기업단체에서 활용 중인 종합 ESG 경영관리 플랫폼 '클릭 ESG'를 화성상공회의소의 자체 플랫폼에 연동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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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경기 화성상공회의소 주관 '2024년 화성 지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SK C&C는 ESG 관리체계 확보가 필요한 기업 16곳에 △ESG 경영수준 진단 △개선과제 도출 △현장 이행 가이드 등 기초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즉각적인 수출규제 대응이 필요한 5곳에 △개선 이행 모니터링 △밀착지원을 통한 추가개선 지원 △온실가스 목표관리 서비스 등 특화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SK C&C는 "국내 2600여곳이 넘는 기업단체에서 활용 중인 종합 ESG 경영관리 플랫폼 '클릭 ESG'를 화성상공회의소의 자체 플랫폼에 연동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전국에서 제조업체와 제조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기초지방자치단체다.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242억6991만달러로 경기도 1위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기업들이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 등 ESG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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