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년센터, 청년 골퍼들의 열띤 경쟁 펼쳐

전남 영광군청년센터가 최근 제5회 영광 청년 스크린 골프대회가 골프존 파크 영광 럭키점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게 된 이 대회는 골프를 즐기는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고, 순위 경쟁을 떠나 청년들의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되었다.

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 되었으며, 오전 10시 티오프를 시작으로 18홀 코스를 돌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 초반 이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청년들이 타수를 줄이며 선두권을 형성하며 혼전 양상을 보였다. 경기 중반부터는 직전대회 우승자인 서은종 청년이 선두로 치고 나가며, 염현석 청년과 정운성, 김기웅 청년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최종 우승하였다. 여자부에서는 항상 좋은 결과를 내었던 허희진 청년이 우승하며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박성문 영광군청년센터 센터장은 “스크린 골프대회를 다섯 번째 진행하면서 청년들이 즐겁고,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하는 모습과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화합되는 모습에 청년들의 에너지를 느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청년센터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청년센터는 관내 청년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화합과 성장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기관으로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