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교통약자 전용 차량 활용 범위 확대…‘실버케어’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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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특장차 전문기업 오텍(067170)(대표이사 강성희)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교통 약자 전용 차량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실버케어'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텍 관계자는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실버케어' 사업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실버차 운영을 통해 시장 확대는 물론 실버 세대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음으로써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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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국내 1위 특장차 전문기업 오텍(067170)(대표이사 강성희)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교통 약자 전용 차량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실버케어’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텍의 ‘실버차’는 리어 엔트리(Rear Entry) 타입의 슬로프 구조물을 기본으로 장착해 휠체어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휠체어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특수 고정 장치와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오텍은 특장차 제작 기술을 도입해 일반 좌석에도 전동시트를 설치함으로써 실버 세대의 차량 탑승이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노인돌봄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 단위로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텍은 실버차를 활용한 병원 이동 서비스 등 차량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및 요양병원, 요양시설 외에도 장기 또는 단기간 이용을 위한 실버차 렌트 수요가 증가할 것도 예상하고 있어 렌터카업체를 대상으로도 공급망을 넓힐 예정이다.
오텍 관계자는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실버케어’ 사업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실버차 운영을 통해 시장 확대는 물론 실버 세대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음으로써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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