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도 최고 경영자들과 만나 게임 및 AI 기술 전략 논의

김창한(앞줄 왼쪽 네번째) 크래프톤 대표이사와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 뭄바이 대표단(YPO Mumbai Connect)’이 지난 12일 크래프톤 서울 본사에서 환담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크래프톤

[서울경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본사에서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 뭄바이 대표단(YPO Mumbai Connect)’과 만나 게임 및 인공지능(AI) 기술 전략을 논의했다고 16일 크래프톤은 밝혔다.

YPO 뭄바이는 전 세계 140개국 약 3만 4000명의 최고 경영자들이 모인 글로벌 리더십 커뮤니티 ‘YPO’의 인도 및 남아시아 지부다. 기술과 전자,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비즈니스 리더들로 구성돼있다.

양 측은 크래프톤의 인도 게임 시장 성공 사례와 AI 기술 전략 등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성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크래프톤은 지난 4일 인도에서 PvP 배틀로얄 슈터 ‘불릿 에코 인도(Bullet Echo India)’의 소프트 런칭을 진행했으며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게임 산업은 기술 발전 및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라며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