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형 도시락 정기배달 업체 4곳서 식중독 세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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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구독 서비스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2인 가구를 겨냥한 도시락 구독 서비스 5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시험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최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1천413개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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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구독 서비스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2인 가구를 겨냥한 도시락 구독 서비스 5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시험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추선 한국푸드씨스템이 제조 판매한 ‘굶지마요참치덮밥’에서는 살모넬라균, 본핏의 ‘하이라이스&소시지’에서는 대장균이 각각 검출됐다.
맛과벗·워낭인터네셔널 ‘부채살수비드’와 나비야·에스크기획의 ‘평양비빔밥’에서는 리스테리아 모토사이토제네스가 나왔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냉장보관 및 진공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업자들이 시정 권고에 따라 판매중지 및 재고폐기를 마쳤으며 해당 제품 점검 등 조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냉장·냉동식품을 조리·섭취할 때 제품에 표시된 가열방법과 시간 등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전국 1인 세대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급속한 고령화와 비혼주의 확산, 저출생 등이 배경으로 보인다.
최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1천413개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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