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행보에…민주당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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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어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아가서 만났습니다. 이러한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국 대표에게 국민들이 조국 대표를 안쓰럽게 생각했는데 당당한 정당으로 우뚝 섰습니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겠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조국 대표는 아쉬운 점이라는 표현을 썼어요. 12석을 이번에 얻었는데 어찌 됐든 저 아쉬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쉬운 점이 있지만 조국혁신당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러고 보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동안 이 조국 대표를 향해서 했던 발언. 마음의 빚. 조국이라는 이름 두 글자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들어보시죠. 어제 양산 평산 마을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당선인들이 어제 양산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서 저렇게 만났는데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맞이하는 모습이 주목을 끌었습니다. 저렇게 비가 오는 가운데 우산을 받쳐 들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문 앞까지 나와서 배웅을 했고요.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장 차림, 넥타이까지 하고 정장 차림으로 조국 대표를 맞이했다. 손님을 맞이하면서도 예우를 갖췄다, 이런 해석이 나왔고. 조국 대표는 양산 평산 마을을 방문한 이후에 저렇게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 김해에 있는 봉하마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었습니다. 무릎을 꿇고 저렇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는 모습을 조국 대표가 보였습니다.
글쎄요. 조국 대표가 저러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조국혁신당을 겨냥해서 약간 잽을 날리는 듯한 메시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견제에 들어갔다, 이런 것이죠. 친명계 인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 때문에 부산 경남 지역에서 지금 민주당이 참패를 했습니다. 일부 당원들의 원성이 있어요. 범야권의 주도권은 조국이 아니라 이재명에게 있습니다. 또 다른 친명계 의원은 조국 대표가 민정수석을 할 때나 잘하지 민주당이 지금 숙제를 다 떠안아서 열심히 하고 있는 와중에 왜 조국 본인이 앞장서는 양 나섭니까, 나대지 마세요. 이런 취지의 발언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간의 약간의 미묘한 신경전 이러한 흐름도 있다는 것이죠. 저희가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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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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