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국회의장?…지지자 “국회의장 미애로 합의 봐”

2024. 4. 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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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런 상황에서 김어준 씨 유튜브를 한 번 더 공교롭게도 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하남갑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당선인이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난 11일이니까 총선이 있었던 바로 그 이튿날 하남갑에서 당선을 확정 짓고 바로 그날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와서 추미애 당선인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앙금 없는 찐빵, 이런 단어가 등장하네요. 들어보시죠. 추미애 당선인의 지지자들로 추정이 되는 사람들이 이러한 무엇이라고 할까 포스터까지 만들어서 공유를 하면서 추미애 당선인을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미애로 합의 봐요. 미애로 합의 봐. 미애는 추미애의 미애일 것이고 합의를 봅시다, 미애로 합의 봐. 적폐 청산이 간절합니다, 미애로 합의 봐. 그래서 추미애 당선인의 지지자들은 이런 글도 올립니다. 추미애 국회의장을 기대합니다. 차기 국회의장이 꼭 되어 주세요, 강력한 의회의 권력을 행사해 주세요. 국회의장 미애로 합의 봐! 우리의 추 장군님 추다르크, 우리의 희망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는데. 글쎄요, 박성민 최고가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은데 추미애 국회의장 가능성 박성민 최고는 몇 % 정도 된다고 보세요? 가능성 높습니까? 어떻습니까? 지금 돌아가는 흐름상.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매우 높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일단은 국회의장이 지금까지 여성인 경우가 없기도 했었어요. 그런 면에서 한국 정치사의 헌정사의 굉장히 여성이 국회의장이 되는 일 자체가 (처음이죠.) 굉장히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을 정치권에서 모르지 않을 것이고요. 추미애 의원께서는 당선인께서는 어쨌든 지금까지 정치를 해 오신 이력이 굉장히 풍부하시다 보니까 사실 이것이 국회의장은 몇 선을 해야 된다, 이런 것은 규정에 적혀 있지는 않지만 국회 관례상 굉장히 다선인 의원에게 순서가 돌아가기도 했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지금 흐름 자체가 추 당선인 자체도 스스로 굉장히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여당 심판론, 정부 심판론 이런 것들이 힘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추미애 당선인의 존재감 자체가 굉장히 확대되고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당에서도 이런 여론이라든지 내부에서 대여 투쟁력을 더 키워야 하지 않겠느냐, 국회의장을 잘 뽑아야 한다. 이런 이야기들이 형성되면서 아마 자연스럽게 흘러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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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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