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특검 준비나 해라”

2024. 4. 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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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이용환 앵커]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가 세상을 오래 살다 보니까 개가 사람도 비난하네요, 하는 글을 어제 올렸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홍준표 대구 시장이 어제 또 하나의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가 지웠습니다. 그런데 그 지워졌던 글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역시 타깃은 한동훈이었습니다. 다시는 우리 당에 얼씬 거리지 마세요, 한동훈. 조용히 특검에 대처할 준비나 하시오. 이런 글을 올렸다가 지금은 삭제를 한 상태입니다. 최진녕 변호사님 홍준표 대구시장은 왜 이러는 것일까요?

[최진녕 변호사]
왜 이러는 걸까요? 채널A에 선 넘은 패밀리라는 방송이 있더라고요. 거기는 이제 국경을 넘은 어떤 가족들의 사랑을 그리는데. 여기는 사랑은커녕 서로 물고 뜯어가지고 그 상황이 어떻게 보면 개싸움은 무엇입니까? 개판이 되는 것 아닙니까. 사실 중진의 역할은 어떤 아픔이 있고 어려울 때 서로 힘을 모으고 다독이는 역할이 돼야 되는 것인데. 이때다 싶어서 자기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과연 여권 중진으로 할 말씀인지에 대해서는 저는 따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실제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땠습니까? 총선 다음날 이것 누구 책임입니까? 하니까 모든 것이 제 책임입니다, 하면서 본인이 물러 나섰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이와 같은 어떤 여권의 어떤 어려움 속에서는 홍준표 예전에 당 대표도 하셨고 당의 대선 후보까지 하셨다고 한다면 그에 대해서는 품어주려고 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 상처 난 데에 소금 뿌려서 그것 되겠습니까? 그렇다는 점에서 저는 오히려 저렇게 하는 것이 결국은 정치적 맥락이 그런 것 아닙니까. 용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이가 이렇게 균열이 나는 것 같으니까 이때다,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서 차기를 도모한다는 그런 비판에서 자유롭기 어렵다고 한다면 결국 이 상황이라고 한다면 글을 왜 지웠습니까. 본인이 생각해도 이것은 잘못됐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앞으로는 조금 더 자중하는 모습. 정말 넓게 품어주는 그런 어떤 중진의 모습을 자유 보수를 하는 사람들은 보고 싶은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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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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