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두 달 전 듀엣 입 맞춘 동생 박보람 사망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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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박보람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16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허각은 박보람의 장례식 빈소가 마련되자마자 가장 먼저 발길을 재촉한 동료 가수였다.
당시 허각은 우승했고, 박보람 역시 '세월이 가면'을 커버해 큰 인기를 끌었다.
부검을 위해 빈소 마련이 조금 미뤄졌고, 뒤늦게 차려진 장례식장에 허각이 가장 먼저 달려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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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박보람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16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허각은 박보람의 장례식 빈소가 마련되자마자 가장 먼저 발길을 재촉한 동료 가수였다. 아끼는 동생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빈소를 지킨 그다.
허각과 박보람의 인연은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 모두 Mnet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연예계 데뷔했기 때문. 당시 허각은 우승했고, 박보람 역시 '세월이 가면'을 커버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긴 시간이 흘러 올해 2월 듀엣곡 '좋겠다'로 다시 입을 맞췄다.
한편 박보람은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보고싶다 벌써' 등을 발표해 꾸준히 음악 열정을 빛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iMBC DB, 빅플래닛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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