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데뷔곡으로 빌보드 '핫 100'…K팝 최초 썼다

장진리 기자 2024. 4. 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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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막내딸' 아일릿이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빌보드 '핫 100'에 입성했다.

빌보드가 15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최신 차트 예고에 따르면 아일릿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그네틱'으로 '핫 100'(4월 20일자)에 91위로 진입했다.

신인그룹이 데뷔곡으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것은 K팝 역사상 처음이다.

지난달 25일 데뷔한 이들은 데뷔 후 빌보드 '핫 100'에 가장 빨리 입성한 K팝 아티스트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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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릿. 제공| 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이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빌보드 '핫 100'에 입성했다.

빌보드가 15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최신 차트 예고에 따르면 아일릿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그네틱'으로 '핫 100'(4월 20일자)에 91위로 진입했다.

신인그룹이 데뷔곡으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것은 K팝 역사상 처음이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곡을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올려놓은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지난달 25일 데뷔한 이들은 데뷔 후 빌보드 '핫 100'에 가장 빨리 입성한 K팝 아티스트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핫 100'은 실물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유튜브 조회수 등을 총망라해 순위를 매긴다. 특히 아일릿처럼 신인이면서 비영어권 가수의 경우 현지에서 인지도가 낮아 라디오 에어플레이 부문 등에서 점수를 얻기 어려워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고 여겨지는데, 아일릿은 이런 장벽을 한번에 뛰어넘었다.

아일릿의 '슈퍼 리얼 미'와 '마그네틱'은 틱톡 등 숏폼 기반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10대 또래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는 평가다.

아일릿은 오디션 '알 유 넥스트?'를 거쳐 결성된 팀으로, 최근 '마그네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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