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프 가능?..전현무⋅박나래⋅이장우, 팜유즈 다이어트 근황 [Oh!쎈 레터]
[OSEN=선미경 기자] 팜유즈의 바디 프로필은 가능할까.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팜유즈가 달라지고 있다. 연말 시상식에서 갑작스럽게 언급된 이장우의 바디 프로필 공약으로 각자 바쁘게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질리게 만들었던 ‘먹방’에서 건강하게 먹기 위해 각자 방식대로 준비에 나선 것. 공약 후 약 4개월 만에 확연히 달라진 근황을 전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예능 곳곳에서 포착된 팜유즈의 다이어트 근황을 살펴봤다.
#전현무, ‘쫄티’ 입는 자신감
팜유즈의 맏형 전현무는 시시각각 변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만큼 비포 앤 애프터가 확실하게 확인되는 멤버다. 전현무는 최근 방송에서 4kg을 감량하고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현무는 최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바디 프로필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전현무는 민소매와 쫄티를 입고 달라진 몸매 라인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직 진행 중이긴 하지만 이전보다 확실히 달라져 있었다. 또 최근 방송된 코드쿤스트 에피소드에서도 뚜렷해진 이목구비와 헐렁해진 옷핏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뱃살이 안 빠져”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쌀밥을 먹지 않고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는 등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그런가 하면 최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가수 김호중은 다이어트 중인 전현무와 ‘손절’을 선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호중은 오랜만에 본 전현무의 몸이 좋아진 것을 확인하고 “이제 우리 과라고 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줬다. 주변에서도 느낄 정도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는 전현무였다.
#박나래, 달라진 드레스 자태
요즘 박나래는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예뻐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팜유즈의 바디 프로필을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몰라보게 날씬해졌다. 박나래는 고향집에 가서도 운동을 쉬지 않고, 복싱을 배우는 등 바디 프로필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의 근황 역시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에서 잘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방송에서 전현무, 코드쿤스트와 만난 박나래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전현무와 코드쿤스트가 해장국 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등장한 박나래는 날씬해진 옷핏은 물론, 부기도 많이 빠진 모습이었다. 코드쿤스트는 박나래가 착용한 초커를 보고 “이게 헐렁거린다”라며 놀라기도 했었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여러 예능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살을 쏙 빼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과감한 드레스를 자유롭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나래는 먹방 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tvN ‘줄 서는 식당2’를 진행하면서도 이전보다 건강해진 모습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장우, 20kg 감량한 팜유 왕자
팜유즈의 바디 프로필을 추진한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직접 다이어트 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지난 방송에서 판다 푸바오를 이긴 몸무게와 더욱 둥글해진 핏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었다. 당시 방송에서 입었던 초록색 패딩이 두고 두고 회자됐을 정도다.
그런 이장우가 바디 프로필 선언 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지난 달 방송에서 이장우는 20kg 가까이 감량한 근황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었다. 103kg에서 91kg까지 감량하며 바디 프로필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다. 멤버들 역시 바디 프로필 촬영 40일을 앞두고 달라진 이장우의 모습에 그의 다이어트를 응원했었다.
이장우는 러닝과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좀 더 날렵해진 턱선으로 다이어트를 인증했고, 최근에는 개그맨 정준하가 달라진 모습에 감탄하기도 했다. 종종 SNS와 지인들을 통해서 여전한 먹방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운동과 노력으로 바디 프로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장우였다. /seon@osen.co.kr
[사진] OSEN 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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