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정상 운영위해 여야 협치”…與당선인들, 한목소리(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 여권 당선인들은 16일 "국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여야 협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회정치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 재건을 위해 총선 때 현장을 다닌 낙선자들을 모아 민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차기 지도부는 140여명의 낙선자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 있기 때문에 이분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것이 민심에 맞는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 지도부 꾸리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 구성”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22대 총선 여권 당선인들은 16일 “국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여야 협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회정치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당 당선인 총회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당선인들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다시 시작하겠다”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또 집권 여당으로서 해야 할 일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여당에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 △집권당으로서 당면한 민생과제 대응 △당정 소통 강화 △의회정치 복원 △당 수습과 재건 등을 약속했다.
이번 당선인 총회는 4·10 총선에서 참패한 여당의 수습 방안과 향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인 자리다. 또 이날 자리에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총선 패배로 붕괴된 만큼 향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방식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윤재옥 원내대표는 비대위 성격과 관련해 “혁신형 비대위를 할 사안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방식과 시기와 관련해서는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에서 비대위를 마치는 것에 대한 의견이 나왔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전당대회는 가급적 빨리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 재건을 위해 총선 때 현장을 다닌 낙선자들을 모아 민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차기 지도부는 140여명의 낙선자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 있기 때문에 이분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것이 민심에 맞는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빌려준 돈 40조 넘는데…건설사 부도에 떠는 은행
- 日“독도는 일본땅”…정부 “강력항의, 즉각철회”..주한공사 초치(종합)
- '나홀로집에' 그 배우..."한국 사창가" 막말, 행사 중단
- “도와주세요!” 한마디에…폭행당하던 택시기사 구한 알바생 [따전소]
- “일 년째 연습 중” 공원에서 낚시하는 남성...천태만상
- ‘2안타 1볼넷’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추격 득점·동점타까지
- 거짓, 또 거짓말...불륜 발각만 수차례, 결국 총 든 남편 [그해 오늘]
- "억만금 준대도"...3명 숨지게 한 과속·신호위반 80대, 형량은 고작
- 테슬라, 전세계 인력 10% 감축…中저가공세에 결국 ‘백기’
- 제2의 플라자합의 나오나?…"트럼프 참모, 달러 절하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