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박정표, 용두리 3인방 지킴이 신스틸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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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표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감초 캐릭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박정표는 '눈물의 여왕'에서 백두관(전배수 분), 영송(김영민 분)과 함께 용두리를 지키는 3인방 중 한 명인 춘식 역을 맡았다.
박정표는 캐릭터의 이러한 매력을 십분 살리며 춘식 역으로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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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박정표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감초 캐릭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박정표는 ‘눈물의 여왕’에서 백두관(전배수 분), 영송(김영민 분)과 함께 용두리를 지키는 3인방 중 한 명인 춘식 역을 맡았다.
춘식은 백두관의 정치적 오른팔이자 언제 어디서든지 그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후원자다. 백두관의 신임 이장직 역임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며 밤낮으로 보좌하는 인물로 마을 용두리에 대한 마음 또한 깊고 진하다.
박정표는 캐릭터의 이러한 매력을 십분 살리며 춘식 역으로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슈퍼에서 공짜 막걸리를 얻어 먹거나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상대의 정곡을 찌르지만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자 용두리 지킴이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캐릭터가 지닌 따뜻한 츤데레 면모가 박정표를 통해 한층 더 박력 넘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되고 있다. 백두관이 신임 이장에 낙방했을 때에는 누구보다 안타까워했으며, 재벌 3세 사돈 집안의 가세가 기울고 우환이 겹치자 백두관 대신 슈퍼마켓 문을 열어주는 등 온화한 마음씨로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처럼 박정표의 맛깔나는 감초 연기 덕분에 ‘눈물의 여왕’ 속 순수하고 활기찬 분위기의 큰 축을 담당하는 용두리 마을의 풍경이 더욱 정교하게 펼쳐지며 작품의 정겨운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박정표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멜로가체질’, ‘비밀의숲2’, ‘지옥’, ‘검은태양’, ‘스물다섯 스물하나’, ‘법x쩐’을 비롯해 영화 ‘부당거래’, ‘대배우’, ‘부라더’, ‘극한직업’, ‘정직한 후보’, ‘서울의 봄’ 등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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