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원, 한국가요작가협회 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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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사)한국가요작가협회 부회장이 됐다.
300명이 넘는 작사,작곡가 회원들로 구성된 한국가요작가협회는 최근 2024년 12대 집행부에 '나침반', '사랑의 밧줄'의 김상길 작사가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강인원을 협회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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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사)한국가요작가협회 부회장이 됐다.
300명이 넘는 작사,작곡가 회원들로 구성된 한국가요작가협회는 최근 2024년 12대 집행부에 ‘나침반’, ‘사랑의 밧줄’의 김상길 작사가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강인원을 협회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강인원은 ‘비오는 날 수채화’등 다수 히트곡의 가수 겸 작사,작곡가로 최근까지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감사를 역임했다.
사단법인 한국가요작가협회는 1989년 창립, 지난 35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단체로 한국 대중가요의 질적향상을 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전통의 가요 단체다.
강인원은 “협회의 첫 사업으로 한국대중음악 시장이 글로벌 케이팝으로 확대되었지만 편중된 가요장르와 다양성 축소로 인하여 많은 대중들의 정서적 아쉬움을 가져온것이 사실”이라며 원로 가요창작자, 중견 작가들의 작품과 신진음악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획기적인 ‘신구 리뉴얼 이벤트’를 제안했다.
강인원은 “전국의 실용음악과 학생들, 그리고 젊은 음악인들이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받아 리메이크형태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때, 숨겨져 있던 정통가요들에 힙합리듬이나 젊은세대를 대변하는 랩이 덧 입혀지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가요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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