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이유영, 21세기 무수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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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이 K-직장인의 격한 공감을 일으킬 '21세기 무수리'로 변신한다.
오는 5월 13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인의예지를 장착한 21세기 MZ선비 신윤복(김명수 분)이 함부로 대해지며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와 만나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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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유영이 K-직장인의 격한 공감을 일으킬 '21세기 무수리'로 변신한다.
오는 5월 13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인의예지를 장착한 21세기 MZ선비 신윤복(김명수 분)이 함부로 대해지며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와 만나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이유영이 맡은 김홍도는 짠순이 소녀 가장이자 과몰입을 부르는 K-직장인으로 웃을 때 예쁘지만 좀처럼 웃을 일이 없는 국내 중소 의류 브랜드 디자인팀 계약직 보조다. 직장 선배들의 잡다한 심부름을 담당하며 하대를 받아 무수리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글로벌 명품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라는 원대한 꿈을 가진 인물. 목표가 생기면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는 특유의 에너지로,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이들 속에서도 씩씩하게 버티는 외유내강의 캐릭터다.
이러한 김홍도의 직진 본능은 오래전 특별한 관계로 연을 맺은 신윤복과 재회하면서 격렬하게 분출될 예정이다. 성산마을 출신인 '21세기 선비' 신윤복의 독보적 매력에 속절없이 빠져드는 것. 과연 김홍도는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4월 16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홍도 캐릭터에 한껏 몰입된 배우 이유영이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동그랗게 뜬 눈과 환하게 미소 띤 표정에서는 온갖 굴욕이 난무하는 인생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명랑한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
또한 어깨를 잔뜩 움츠린 채 두 손을 부여잡고 울먹이는 모습은 늘상 남에게 함부로 대해지는 김홍도의 험난한 일상을 짐작게 한다. 짠함이 몰려드는 표정에서는 무뎌지지 않고 매 순간 상처받는 일상에 하루하루 굳세게 버티고 있는 여린 면모까지 엿볼 수 있다.
이렇듯 ‘함부로 대해줘’는 답답한 현실에서도 긍정의 힘으로 이겨내며 앞만 보고 나아갈 김홍도 캐릭터를 통해 K-직장인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리얼한 현실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21세기 선비 신윤복과의 운명적 인연을 필연으로 완성해 나갈 파워 불도저 같은 매력의 소유자 김홍도를 연기할 이유영의 열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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