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지막 경기에서도 사보니스의 기록지는 더블더블이었다…82경기에 나서 77번 달성

홍성한 2024. 4. 16.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의 기록은 더블더블이었다.

경기당 35.7분을 코트에 나서 평균 19.4점 13.7리바운드 8.2어시스트를 기록, 또한 커리어 통산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한 사보니스.

이로써 사보니스는 1976년 NBA와 ABA가 합병된 이후 한 시즌에 최소 70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한 역대 다섯 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홍성한 기자]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의 기록은 더블더블이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맞대결. 이날도 사보니스의 더블더블 활약은 멈출 줄 몰랐다.

사보니스가 역사에 남을 정규리그를 끝냈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18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이어가며 새크라멘토의 121-82 완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더블더블은 사보니스의 '시그니처'와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12월 3일 덴버 너게츠와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달 8일 브루클린 네츠전까지 6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총 77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경기당 35.7분을 코트에 나서 평균 19.4점 13.7리바운드 8.2어시스트를 기록, 또한 커리어 통산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한 사보니스. 82경기 중 단 5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셈이 됐다. 

 


이로써 사보니스는 1976년 NBA와 ABA가 합병된 이후 한 시즌에 최소 70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한 역대 다섯 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이제 사보니스는 오는 17일 골든 1 센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른다. 이 맞대결에서도 새크라멘토는 사보니스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 사보니스의 더블더블 여정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

한편, 올 시즌 사보니스 뒤에는 MVP 2회 수상에 빛나는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가 자리했다. 그는 68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