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닝바히에, 찰리 푸스 곡 재해석…세밀한 감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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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Kep1er)의 휴닝바히에가 찰리 푸스의 곡을 재해석했다.
지난 15일 케플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휴닝바히에가 가창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의 '댓츠 낫 하우 디스 워크' 커버 영상이 공개됐다.
휴닝바히에가 속한 케플러는 그간 비비 렉사, 빌리 아일리시, SZA, 유우리, 앤슨 세아브라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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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의 휴닝바히에가 찰리 푸스의 곡을 재해석했다.
지난 15일 케플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휴닝바히에가 가창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의 '댓츠 낫 하우 디스 워크' 커버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휴닝바히에는 한 편의 드라마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편지를 읽고 있는 모습이다. 차분한 보이스로 진한 이별의 서사를 담은 노래를 담담하게 그려냈으며, 스틸로 영상을 구성해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서글픈 분위기를 풍기는 휴닝바히에의 보컬이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신선한 매력을 안긴다.
휴닝바히에는 탁월한 곡 해석력과 세밀한 감정선으로 이별 후의 복잡한 심정을 그려내며 커버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목소리 하나만으로 그리워했음에도 떨쳐낼 수밖에 없는 이별의 애절함을 고스란히 전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렸다.
휴닝바히에가 속한 케플러는 그간 비비 렉사, 빌리 아일리시, SZA, 유우리, 앤슨 세아브라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과 무대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케플러의 이색적인 모습에 글로벌 팬들 또한 뜨거운 응원을 보내오고 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5월 8일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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