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 20곳 예비지정… 영남-금오공대 등 ‘연합대학’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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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학교당 국고 1000억 원을 들여 대학 개혁에 나서는 지방대를 파격 지원하는 '글로컬대학'에 올해 33개교(20건)가 예비 지정됐다.
경북대·전남대 등 국립대 외에도 올해 신설된 학교 간 '연합' 유형으로 글로컬대학에 도전장을 낸 사립·전문대 및 '통합'을 내건 대학들이 강세를 보였다.
대학 간 통합이나 연합을 통해 혁신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힌 대학들이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이 중 사립대·전문대가 상당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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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본지정 거쳐 10여개교 확정

5년간 학교당 국고 1000억 원을 들여 대학 개혁에 나서는 지방대를 파격 지원하는 ‘글로컬대학’에 올해 33개교(20건)가 예비 지정됐다. 경북대·전남대 등 국립대 외에도 올해 신설된 학교 간 ‘연합’ 유형으로 글로컬대학에 도전장을 낸 사립·전문대 및 ‘통합’을 내건 대학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른 시도에 있는 대학 간 초광역 연합 사례 두 건이 예비 지정 대상에 포함됐고, 세 개 대학 간 통합에 한 개 대학 연합을 복합 신청한 경우도 있었다.
16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총 33개 대학 20건의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지정된 28개교 15건 외에도 지난해 글로컬대학 첫 선정 당시 예비 지정 단계에 들었다가 본 지정에서 탈락한 5개교 5건이 포함됐다.
글로컬대학은 인구 유출과 학령인구 감소로 고비를 맞은 비수도권 지역 대학 중 혁신 잠재력이 있는 곳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해 세계적인 대학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정부는 2026년까지 30건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예비 지정 대상 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10건 안팎이 8월 중 본 지정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다.
대학 간 통합이나 연합을 통해 혁신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힌 대학들이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이 중 사립대·전문대가 상당수 포함됐다. 올해 새롭게 예비 지정된 15건 중 6건은 대학 간 연합 유형이었고 3건은 통합 유형, 나머지 6건은 단독 유형이었다.
예비 지정된 대학 중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는 보건의료계열 전문대들이 단일 사단법인 설립에 기반한 초광역 연합을 구성해 특화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평가를 받았다. 연합 유형인 동명대-신라대의 경우 비교우위 분야 중심으로 캠퍼스를 특성화하고 유사 학과인 미래모빌리티-미래웰라이프 학과를 통폐합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대-동서대는 수익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통합 유형 중 원광대-원광보건대는 동일 사학 내 일반대 및 전문대 통합 계획을 밝혔다. 충남대-한밭대는 국립대 통합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융합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창원대-도립거창대-도립남해대의 경우 2030년 ‘1도 1연합대’ 출범을 목표로 국립대 및 공립대인 세 개 대학이 통합하고 전문대인 승강기대와 연합해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GCIST)으로 전환하겠다는 혁신 기획서를 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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