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삼형제 팝 밴드 AJR, 8월 첫 단독 내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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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3인조 팝 밴드 AJR(에이제이알)이 오는 8월 2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가 16일 밝혔다.
AJR은 삼형제인 아담(Adam Met), 잭(Jack Met), 라이언(Ryan Met)의 이름 앞 글자를 따서 지은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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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미국 출신 3인조 팝 밴드 AJR(에이제이알)이 오는 8월 2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가 16일 밝혔다.
AJR은 삼형제인 아담(Adam Met), 잭(Jack Met), 라이언(Ryan Met)의 이름 앞 글자를 따서 지은 밴드다. 이들은 뉴욕 센트럴파크와 워싱턴 스퀘어파크 등에서 거리 공연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작업실 없이 집에서 작곡, 작사, 프로듀싱, 믹싱을 해내던 세 멤버는 지난 2013년 미니음반 '아임 레디'(I'm Ready)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7년 발매한 정규 음반 '더 클릭'(The Click)이 100만 판매고를 달성하며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다. 이 음반은 경쾌한 멜로디에 얹어진 풍부한 관현악 사운드와 진솔한 가사로 호평받았다.
AJR은 2019년 발매한 정규음반 '네오시어터'(Neothea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8위, 톱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1위, 톱 록 앨범 차트 1위를 거뒀다. 이후 2020년 '뱅!'(Bang!)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위에 오르는 등 히트했다.
AJR은 지난해 11월 다섯 번째 정규음반 '더 메이비 맨'(The Maybe Man)으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상실감과 삶에 대한 고민을 노래해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밴드가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해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선 이후 약 1년 만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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