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의 미사일 포함 혼합 공격 탐지·요격 능력 구비”

송금한 2024. 4. 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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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란이 최근 무인기와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북한도 대남 도발을 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우리 군은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6일)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란과 유사한 공격을 하는 경우에 대비해 우리 군은 어떤 대응책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의 혼합 공격을 탐지 및 요격할 수 있는 능력과 유사시 압도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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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란이 최근 무인기와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북한도 대남 도발을 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우리 군은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6일)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란과 유사한 공격을 하는 경우에 대비해 우리 군은 어떤 대응책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의 혼합 공격을 탐지 및 요격할 수 있는 능력과 유사시 압도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은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 더 강력한 복합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대공 방어체계로 북한의 무인기 및 미사일 공격을 막아낼 수 있고, 향후 장사정포 포탄도 요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하마스-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 이번에 있었던 이란과 이스라엘 사태에 대해서도 국방부, 합참, 각 군이 예의주시하고 있고 관련 전훈 또는 전쟁 양상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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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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