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아내' 이은주, 악플러 박제…"살해 협박에 마음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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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이은주가 악플러들에게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은주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나쁜 글을 보시게 해 죄송하다"며 악플러들에게 받은 메시지를 박제했다.
마지막으로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배설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글을 보시고도 도가 지나친 언행을 계속하신다면,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을 취합하여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은주와 앤디는 지난 2022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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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신화' 앤디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이은주가 악플러들에게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은주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나쁜 글을 보시게 해 죄송하다"며 악플러들에게 받은 메시지를 박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온갖 욕설과 살해 협박이 적혀 있었다.
그는 "신고를 다짐했었다. 그러나 신화창조 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것이 두려웠다"며 "무엇보다 남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될 것 같아 끝내 신고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우 서윤아에게도 같은 분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상습적 언행을 막기 위해 이제라도 용기내어 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분들이 있어 지금의 제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글은 소중한 팬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악의적인 말을 쏟아낸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의 고통을 호소했다. "무플보단 악플이라고 좋게도 생각해 보려 했다. 아예 메시지창을 안 보려고도 해봤다. 막상 심한 말들을 보고 나면 그럴 때마다 마음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배설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글을 보시고도 도가 지나친 언행을 계속하신다면,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을 취합하여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은주와 앤디는 지난 2022년 결혼했다. SBS-TV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사진출처=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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